고장 난 냉장고나 세탁기를 버리려다 고물상에 팔 수 있는지 궁금해 이 글을 찾은 분이 많습니다. 가전제품 자체는 고철 시세표에 없지만, 뜯어낸 철판과 구리 모터는 오늘 고철값 그대로 계산됩니다. 몸체를 어디까지 뜯어야 값이 나오는지, 무상수거와 고물상 중 어느 쪽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오늘 철·구리 기준가(트럭 단위 납품) 기준일 2026-09-21 · 매일 갱신
철 중량B 1kg 400원 · 구리 파동 1kg 15,600원
기준가는 5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조건입니다. 개인 소량은 이보다 낮게 받습니다.
가전제품 완제품 자체를 사고파는 시세표는 고물상 고철 시세에 없습니다. 고물상이 값을 매기는 대상은 철판·구리·스테인리스처럼 분리된 금속 단위입니다. 냉장고와 세탁기를 그대로 들고 가면 무게로 대충 값을 부르는 곳도 있지만, 몸체를 열어 재질별로 나눈 뒤 가져가면 오늘 기준가와 견줘 제대로 받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는 겉판이 철, 드럼이 스테인리스, 모터가 구리인 조합이 흔합니다. 냉장고는 겉판과 뼈대가 철, 컴프레서 안쪽 코일이 구리로 되어 있습니다. TV는 금속보다 기판과 플라스틱 비율이 높아 값이 훨씬 낮게 잡힙니다.
같은 냉장고 한 대라도 철판만 넘기는 것과 컴프레서 구리까지 따로 떼어 넘기는 것의 차이가 kg당 단가에서 벌어집니다. 아래에서 부위별로 어느 등급에 들어가는지 짚어봅니다.
2026년 9월 21일 기준으로 겉판·뼈대 철은 중량B 등급으로 1kg에 400원, 컴프레서·모터 구리는 파동 등급으로 1kg에 15,600원입니다. 세탁기 드럼처럼 스테인리스로 된 부품은 STS304 기준으로 1kg에 1,650원입니다.
매입업체가 부르는 호가는 중량B 320~340원, 파동 15,000~15,600원, STS304 1,600~1,600원입니다. 배선을 뜯지 않고 피복째 넘기면 폐전선 잡선 등급으로 3,400~3,800원 선에서 매겨집니다.
| 부위 | 기준가(1kg) | 매입업체 호가(1kg) | 어떤 것인가 |
|---|---|---|---|
| 겉판·뼈대(철) | 400원 | 320~340원 | 냉장고·세탁기 케이스, 두께 있는 철판 |
| 세탁기 드럼(스테인리스) | 1,650원 | 1,600~1,600원 | 드럼세탁기 통, STS304 기준 |
| 컴프레서·모터 구리 | 15,600원 | 15,000~15,600원 | 냉장고 컴프레서 코일, 세탁기 모터 권선 |
| 배선(피복째) | — | 3,400~3,800원 | 내부 전선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넘긴 것 |
| TV 기판 | — | 2,100~2,300원 | TV 내부 회로기판, 일반 잡파워 등급 |
같은 냉장고라도 컴프레서를 통째로 넘기면 안에 든 구리가 철 무게에 섞여 낮은 등급으로 계산되기 쉽습니다. 겉판과 컴프레서를 나눠 담는 것만으로도 전체 금액이 달라집니다.
냉장고와 에어컨처럼 냉매가 들어 있는 기기는 컴프레서를 뜯기 전에 냉매를 먼저 빼내야 합니다. 대기환경보전법은 "냉매사용기기의 소유자ㆍ점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소유자등’이라 한다)는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하여 냉매사용기기를 유지ㆍ보수하거나 냉매를 회수ㆍ처리하여야 한다"고 정합니다.
냉매를 회수하는 작업 자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같은 법은 "냉매사용기기의 냉매를 회수하는 영업(이하 ‘냉매회수업’이라 한다)을 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ㆍ장비 및 기술인력의 기준을 갖추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에게 등록하여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개인이 직접 냉매를 빼서 대기 중에 흘려보내는 방식은 이 기준을 벗어납니다.
고물상에 넘기기 전에 냉매 회수 절차를 거쳤는지 확인하고, 절차 없이 무리하게 컴프레서를 뜯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냉매 회수까지 마친 뒤에야 철판과 구리를 부위별로 나눠 넘기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이용하면 냉장고·세탁기를 집 앞까지 방문해 무상으로 가져갑니다. 공식 안내는 "폐가전제품 배출 예약은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어,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무 상태나 신청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일수거 가능 품목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들어 있고, TV처럼 오디오·PC와 묶이는 세트 품목이 아닌 일반 전자제품도 별도로 포함됩니다. 반대로 "원형훼손 제품(온전한 형태가 아닌 분해 되어 있는 경우 등)"은 수거가 불가한 품목으로 명시되어 있어, 컴프레서나 드럼을 미리 뜯어낸 상태라면 무상수거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온전한 형태로 통째로 처리하고 싶다면 무상수거, 부위별로 나눠 값을 받고 싶다면 고물상이라는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다섯 대 이상 한꺼번에 내놓는 다량 배출이라면 무상수거 쪽 조건도 따로 있으니 신청 화면에서 품목별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물상에 넘기기로 정했다면 앞서 본 부위별 값을 기준으로 협의하면 되고, 무상수거를 택했다면 몸체를 뜯지 않은 상태 그대로 예약하면 됩니다.
품목 분류는 세트로 묶이는 오디오·데스크탑PC와 단품으로 신청하는 품목이 서로 다르게 안내되어 있으므로, 냉장고·세탁기와 함께 TV를 내놓을 계획이라면 신청 화면에서 품목마다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하나씩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빌트인 냉장고는 싱크대나 벽면에 고정 시공된 형태라 일반 냉장고와 달리 떼어내는 작업 자체에 손이 많이 갑니다. 고정 프레임을 풀고 배관·배선을 분리한 뒤에야 몸체를 꺼낼 수 있어, 단순 배출보다 철거 인건비가 먼저 붙습니다.
철거 후 나오는 철판과 컴프레서 구리는 일반 냉장고와 같은 등급으로 계산됩니다. 철거 비용에서 고철값을 얼마나 빼주는지는 업체마다 다르므로, 철거를 맡기기 전에 부위별 무게를 대략 가늠해 위 표의 기준가와 견줘 보는 것이 협의에 도움이 됩니다.
철거 인건비와 고철값을 따로 떼어 생각하면, 몸체가 크고 철판이 두꺼운 빌트인일수록 고철값이 철거비를 상쇄하는 폭이 커집니다. 정확한 비용은 시공 방식과 설치 위치에 따라 달라 현장을 봐야 정해집니다.
고장 난 TV는 냉장고·세탁기와 달리 금속이 차지하는 자리가 작습니다. 프레임 일부만 철이나 알루미늄이고 나머지는 액정·플라스틱·기판이라 무게 대비 값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부 회로기판을 따로 뜯어내면 일반 잡파워 기판 등급으로 매겨지지만, 통째로 넘기면 대부분 무게 값만 인정받습니다.
고장 난 TV를 매입한다고 내세우는 곳은 대개 부품 재사용이나 수리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위에서 본 부위별 고철 매입가와는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고철로만 처리할 생각이라면 기판을 분리했을 때의 값을 기준으로 견주는 것이 맞습니다.
TV까지 여러 대 함께 처분한다면 고물 시세에서 전체 잡철·잡금속 기준을 함께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전제품은 부위마다 재질이 섞여 있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가장 낮은 등급으로 뭉뚱그려 계산되기 쉽습니다. 순서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냉매가 있는 냉장고는 회수 절차부터 마칩니다. 그다음 겉판과 컴프레서·모터를 분리해 철과 구리를 따로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선을 벗길지, 피복째 잡선으로 넘길지를 무게와 시간을 견줘 정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고물상에서도 재질별로 값을 매기기가 쉬워지고, 협의 과정에서 등급을 낮춰 부르는 여지가 줄어듭니다.
부위별 무게를 넣으면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로 얼마인지 바로 나옵니다.
고철 시세 계산기로 냉장고 세탁기 값 계산하기등급을 나누는 기본 요령은 고물상 파는 법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세탁기 드럼은 대부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있어 일반 철판과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표면에 부식이 없고 자석이 잘 붙지 않는 재질이면 STS304 계열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 컴프레서는 겉은 철 케이스지만 안쪽에 구리 권선이 감긴 모터가 들어 있어, 케이스를 열어 구리만 꺼내면 파동 구리 등급으로 값이 올라갑니다. 케이스째 넘기면 철과 구리가 섞여 무게 기준으로만 계산되므로, 시간이 되면 케이스를 열어 분리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구리 등급별 차이는 고물상 구리시세에서, 철 등급별 차이는 고철 시세 1kg 가격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이용하면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냉장고·세탁기를 무료로 방문 회수합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릅니다. 중고매입은 작동이 되는 세탁기를 재판매 목적으로 사가는 것이고, 고철 매입은 고장 나 못 쓰는 세탁기를 부위별 금속 값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작동이 되면 중고 거래 쪽을, 고장 났다면 위 부위별 기준가를 참고하세요.
컴프레서 안에는 냉매가 들어 있어 임의로 뚫으면 안 됩니다. 냉매 회수는 등록된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회수 절차 없이 직접 구멍을 내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고물상 기준가는 무게로 계산되므로 양이 많을수록 총액은 커지지만 kg당 단가 자체가 오르지는 않습니다. 무상수거 쪽은 다량 배출 기준이 따로 있어 신청 화면에서 수량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오늘 철·구리·스테인리스 기준가와 업체 호가는 상단 보드와 표에서, 실제 받을 값은 가져갈 고물상에 부위별 kg당 단가를 물어 확인합니다. 겉판과 컴프레서를 나눠 담았는지가 협의 결과를 가장 크게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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