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처음 고철을 가져가면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몰라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품목을 나누지 않고 섞어서 내면 낮은 등급으로 한꺼번에 계산되고, 계량 결과를 그대로 믿고 넘어가면 나중에 금액을 다시 물어볼 근거도 없습니다. 분리, 계량, 공차, 정산 네 단계를 순서대로 알아두면 처음 가더라도 받는 값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품목별 기준가 참고 기준일 2026-09-21 · 매일 갱신
중량B 1kg 400원 · A동(구리) 18,000원 · 스텐304 1,650원
기준가는 500kg(철은 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조건입니다. 개인 소량은 이보다 낮게 받습니다.
고물상 파는 법의 핵심은 품목을 나눈 다음 계량을 맡기고, 공제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마지막에 정산 내역을 짚어보는 네 단계입니다. 이 순서를 거꾸로 하면 이미 섞인 고철을 나중에 다시 나누기 어렵고, 계량이 끝난 뒤에는 무게를 다시 잴 방법이 없습니다.
가져가기 전에 하는 준비가 현장에서 하는 협상보다 결과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등급을 나누고 이물질을 떼어내는 일은 집에서도 할 수 있지만, 계량대 위에서는 업체가 부르는 값을 듣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철과 비철은 기준이 다릅니다. 철스크랩은 KS D 2101에 따라 두께와 크기, 무게로 등급이 갈리고, 구리·황동·스테인리스 같은 비철은 순도와 도금·피복 여부로 갈립니다. 품목을 정확히 모르겠다면 고철 시세 1kg 가격과 고물상 구리시세에서 등급별 사진과 설명을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적다고 순서를 건너뛰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량이라도 섞인 상태로 가져가면 업체 입장에서는 나눌 이유가 없어 가장 낮은 등급 하나로 통째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로 실어 갈 정도의 양이라면 미리 품목별로 자루나 박스를 나눠 담는 것만으로도 현장에서 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시간이 줄면 그만큼 계량과 정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철강협회의 분류 기준표는 "철스크랩 분류는 KS D 2101의 「재생용 강스크랩의 분류 및 등급」기준에 의해 분류되며, 철스크랩 공급자는 철스크랩에 다음과 같은 불순물 및 위험물을 혼입하여 유통시켜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두께와 크기로 등급이 정해지는 만큼, 굵고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을 따로 담는 것이 첫 번째 분리 기준입니다.
비철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리는 피복을 벗겼는지, 도금이 남아 있는지로 값이 크게 갈리고, 황동은 구리와 아예 다른 품목이라 섞으면 전체가 낮은 값으로 매겨집니다. 스테인리스는 304인지 316인지에 따라 값 차이가 크므로 표시가 남아 있다면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아래는 분리 단계에서 자주 섞이는 품목들의 오늘 값 차이입니다. 등급 하나만 잘못 담아도 kg당 값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품목 | 기준가(1kg) | 매입업체 호가(1kg) | 분리할 때 볼 것 |
|---|---|---|---|
| 중량B(철) | 400원 | 320~340원 | 두께 3.0mm 이상 6.0mm 미만, 무게 600kg 이하 규격 |
| A동(구리) | 18,000원 | 17,000~18,000원 | 피복·도금 없는 깨끗한 구리선만 |
| 황동(절봉) | 10,700원 | 10,200~10,600원 | 구리와 다른 품목, 노란빛 신주류 |
| 스텐304 | 1,650원 | 1,600~1,600원 | 316과 표시 다르면 별도로 담기 |
| 폐전선(잡선) | — | 3,400~3,800원 | 피복째 섞인 가는 선, 벗기면 값이 오름 |
고물상 계량은 대부분 차량용 대형 저울이나 업체 자체 계량대에서 이루어집니다. 개인이 소량을 가져가는 경우에도 같은 저울에서 무게를 재고, 그 값에 그날 단가를 곱해 금액이 나옵니다. 저울 자체를 의심하기보다는 계량 전후로 실린 짐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실제로 할 수 있는 확인 방법입니다.
대량 거래에서는 계량의 정확성이 그대로 검수로 이어집니다. 제강사 검수 설명에 따르면 "철스크랩을 운반하는 전용차에 약 25톤의 철스크랩을 실을 수 있는데, 이때 철스크랩은 23톤만 실고 나머지 2톤은 이물질을 실어 납품했을 경우 공급자는 2톤의 부당이익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전기로 제강사는 철스크랩을 공급하는 차량 1대별로 각각 검수를 진행하며, 이물질 혼입 등에 대해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개인 거래는 차량 단위 검수까지는 아니지만 원리는 같습니다. 이물질이나 물기가 섞인 채 계량되면 무게가 늘어난 만큼 값을 더 받을 것 같아도, 업체가 눈으로 확인하면 그 부분은 공제되거나 등급이 낮아집니다. 계량 전에 물기를 털고 이물질을 떼어두면 계량 결과에 대해 이견이 생길 일이 줄어듭니다.
공차는 등급별로 섞여도 되는 불순물의 허용치를 뜻합니다. 불순물 혼입율 기준표는 "KSD 2101에 의한 불순물 기준(차대별) | 생철 0.5 | 모터블록 1.5 | 중량 1.0 | 경량 2.0 | 선반 2.0 | 슈레디드 1.0 | 길로틴 2.0 | 압축 2.0"으로 품목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생철처럼 깨끗해야 하는 품목은 허용치가 낮고, 압축이나 경량처럼 손이 덜 가는 품목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이 기준을 크게 벗어나면 거래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차량 1대에 적재된 철스크랩에 포함된 불순물이 아래와 같이 KS D 2101의「표6 재생용 강스크랩의 분류별 불순물 혼입율」에 규정된 기준의 3배에 해당하는 경우"는 별도로 다뤄지는 사안이고, "철스크랩 거래 시 계량부정, 서류부정, 적재함 부정 등과 같은 방법으로 중량을 증가시키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문제 삼는 대상입니다.
개인이 파는 소량 거래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됩니다. 물기·흙·이물질을 많이 섞어 무게를 늘리면 당장은 늘어난 것처럼 보여도 업체가 확인하는 순간 공제되거나 등급이 낮아집니다. 처음부터 깨끗하게 담아가는 편이 계량과 정산 두 단계 모두에서 유리합니다.
정산은 계량된 무게에 그날 적용되는 등급별 단가를 곱해 금액을 부르는 단계입니다. 업체마다 부르는 단가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가기 전에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 범위를 알고 있으면 부르는 값이 그 범위 안에 있는지 바로 견줄 수 있습니다.
품목과 무게를 알고 있다면 현장에서 계산기를 켜지 않아도 대략적인 금액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품목과 무게를 넣으면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로 얼마인지 바로 나옵니다.
고철 시세 계산기로 받을 금액 미리 계산하기등급별 오늘 값은 상단 보드와 고철 시세 1kg 가격에서, 근처에서 파는 방법은 근처 고물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경우 가장 흔한 실수는 품목을 섞어서 한 봉투에 담는 것입니다. 구리와 황동, 철과 스테인리스가 섞이면 업체 입장에서는 일일이 나눌 시간이 없어 전체를 낮은 등급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실수는 계량 결과만 보고 등급을 따로 묻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무게라도 등급에 따라 단가가 다르므로, 정산 전에 어떤 등급으로 얼마에 계산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실수는 물기나 흙이 묻은 채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앞서 본 공차 기준처럼 이물질이 많으면 등급이 낮아지거나 무게가 공제되므로, 계량 전에 한 번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매와 별도로 세금 처리나 신분 확인이 걱정된다면 고철 판매 세금과 고물상 신분증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품목별로 나누는 것입니다. 철, 구리, 황동, 스테인리스, 폐전선을 각각 따로 담아두면 계량과 정산 단계에서 이견이 줄어듭니다. 등급별 사진과 기준은 고물상에서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같은 저울을 씁니다. 다만 대량 거래처럼 차량 단위로 별도 검수를 하지는 않으므로, 계량 전에 이물질과 물기를 스스로 확인해두는 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능합니다. 업체 직원이 눈으로 보고 등급을 나눠주지만, 등급을 모른 채 가면 업체가 부르는 값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상단 보드의 오늘 값과 고철 시세 1kg 가격의 등급 설명을 미리 보고 가면 부르는 값이 맞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량된 무게와 적용된 등급을 다시 물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등급이 예상과 다르게 매겨졌다면 이유를 물어보고, 오늘 기준가·업체 호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는지 고철 시세 계산기로 역산해볼 수 있습니다.
고물상 파는 법은 결국 분리, 계량, 공차, 정산 네 단계를 순서대로 챙기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오늘 등급별 값은 상단 보드에서, 실제 받을 금액은 가져갈 고물상에 등급별 kg당 단가를 물어 확인합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 분류 기준표·불순물 혼입율 기준·계량부정 신고 기준 | dd.kosa.or.kr
한국철강협회 제강사 검수 설명 | kosa.or.kr
다이렉트스크랩 비철·철 기준가(500kg·철 5,000kg 이상 도착도, 부가세 별도) | 기준일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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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가는 다이렉트스크랩 일일 고시, 업체 호가는 매입업체 게시판 최신 글의 최저~최고값을 매일 한 번 모아 등급별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입니다. 표의 — 는 해당 출처가 그 등급을 고시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LME 환산값은 국내 거래가가 아닌 참고치입니다. 실제 매입가는 업체·지역·물량·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거래 전 해당 업체에 확인하세요. 특정 업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