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시세를 검색하면 사이트마다 숫자가 다르게 나옵니다. 어느 한 곳이 틀려서가 아니라, 사이트마다 보여주는 값의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값을 보기 전에 지금 보는 사이트가 어떤 층의 숫자를 보여주는지부터 구분하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오늘 고철 시세 빠른 확인 기준일 2026-09-21 · 매일 갱신
생철 기준가 1kg 455원 · 매입업체 호가 380~420원
기준가는 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조건입니다. 개인 소량은 이보다 낮게 받습니다.
고철 시세를 다루는 사이트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대량 납품 기준가를 매일 고시하는 사이트가 있고, 매입업체가 자기 마당의 매입 조건을 직접 올리는 게시판형 사이트가 있으며, 국제시세를 원화로 환산해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같은 날짜인데 세 유형의 숫자가 서로 다르게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트럭 단위 대량 조건에서 나온 값과 업체 마당에서 소량을 받을 때의 값,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나온 참고치는 애초에 성립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철 시세 사이트를 볼 때는 숫자보다 그 숫자가 어떤 조건에서 나왔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조건을 모르고 숫자만 비교하면 더 낮은 값을 보고도 속았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 유형 | 표시하는 값 | 전제 조건 | 확인할 것 |
|---|---|---|---|
| 기준가 고시형 | 등급별 1kg 기준가 | 5,000kg(비철은 500~1,000kg) 이상 도착도, 부가세 별도 | 기준일이 오늘인지 |
| 업체 게시판형 | 매입업체가 부르는 호가 범위 | 업체 마당 반입, 물량·등급별 상이 | 게시글 등록일 |
| 국제시세 환산형 | 비철 국제가를 원화로 환산한 값 | 운임·정련·환율 등을 반영하지 않은 참고치 | 실거래가로 오인하지 않기 |
이 유형은 등급별 1kg 단가를 매일 갱신해 표로 보여줍니다. 철 스크랩은 5,000kg 이상, 비철은 500~1,000kg 이상을 정해진 야드까지 트럭으로 실어다 주는 도착도 조건이고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등급은 한국산업표준 KS D 2101(강스크랩 분류기준)을 따릅니다. "두께 ≥ 3.0mm, 길이 ≤ 1,000mm, 너비 ≤ 500mm — 열간압연판"인 것을 생철A로, "0.5mm ≤ 두께 < 3.0mm, 길이 ≤ 1,000mm, 너비 ≤ 500mm — 냉간압연판"인 것을 생철B로 나눕니다. 생철 모재를 압축한 것은 별도로 생압이라 부릅니다.
이런 사이트의 숫자는 대량 거래를 기준으로 한 값이라 개인이 리어카나 승용차로 가져가는 소량과는 거래 단위 자체가 다릅니다. 오늘 등급별 값이 궁금하면 고철 가격표에서 전체 표를 볼 수 있습니다.
매입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게시판형 사이트는 그 업체가 오늘 사들이는 가격을 범위로 올려둡니다. 대량 기준가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업체가 실제로 마당에서 받을 때 부르는 값입니다.
게시판은 업체마다 갱신 빈도가 다릅니다. 거의 매일 올리는 곳도 있고 며칠에 한 번 올리는 곳도 있어, 오늘 확인한 값이 실제로는 며칠 전 시세일 수 있습니다. 글 등록일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운반 거리, 물량 규모, 검수 기준도 업체마다 조금씩 달라 같은 날 같은 등급이라도 게시판마다 범위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업체 게시판형 사이트의 값은 그 업체 한 곳의 조건일 뿐, 전체 시장의 대표값은 아닙니다.
구리·알루미늄·아연 같은 비철은 국제 시장인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LME Official Prices are the last bid and offer price quoted during the second Ring session"이며, "used as the global reference for physical contracts"라는 것이 이 값의 원래 성격입니다.
즉 국제시세는 실물 거래에서 참고 기준으로 쓰이는 값이지, 국내에서 그대로 적용되는 매입가가 아닙니다. 톤 단위 달러 가격을 킬로그램·원화로 단순 환산하면 운임, 등급, 불순물, 환율, 부가세 같은 실물 거래 요소가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국제시세 환산형 사이트의 숫자는 방향성을 보는 참고치로 쓰고, 실제 매입가는 기준가 고시형이나 업체 게시판형 값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구리 쪽 등급별 값은 고물상 구리시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고철 시세 보는법을 정리하면 크게 세 가지로 좁혀집니다.
세 가지를 확인한 다음에는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나란히 놓고 내가 가진 물량과 등급이 그 사이 어디쯤인지 가늠하면 됩니다. 등급 구분이 헷갈린다면 고철 종류 구분법에서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철 시세를 처음 찾아보는 사람일수록 사이트 하나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에 뜬 숫자가 커 보이면 그만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실제로 고물상에서 그보다 낮은 값을 받으면 사이트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이트가 틀린 것이 아니라 보는 층을 착각한 것입니다. 대량 기준가를 개인 소량 거래에 그대로 대입했거나, 업체 한 곳의 게시판 값을 시장 전체의 값으로 받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오해를 줄이려면 한 사이트만 확인하지 말고 기준가 고시형과 업체 게시판형을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값을 나란히 놓고 보면 오늘 시세가 어느 범위에서 움직이는지가 훨씬 뚜렷하게 보입니다.
국제시세 환산값까지 함께 보고 싶다면, 그 값은 방향을 읽는 용도로만 참고하고 실제 매입가와 동일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화 환산에는 운임과 정련 단계, 환율 변동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시세를 확인하는 목적은 숫자를 하나 더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물량과 등급에 맞는 현실적인 범위를 찾는 것입니다.
기준가와 업체 호가, 국제시세 환산값까지 확인했는데도 실제로 받은 값이 그 범위보다 훨씬 낮다면, 사이트 간 오차보다 현장에서 매겨진 등급이나 무게 공제를 먼저 의심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물질이 섞여 있거나 등급이 낮게 매겨지면 같은 물량이라도 값이 크게 줄어듭니다. 사이트 비교로 확인한 범위는 참고 기준선이지, 현장에서 실제로 받을 값을 보장하는 숫자는 아닙니다.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면 품목과 무게를 넣어 오늘 기준가·호가로 계산해 보고, 이미 받은 금액이 그 범위 안에 있는지 역산해 보는 편이 빠릅니다.
품목과 무게를 넣으면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로 얼마인지 바로 나옵니다.
고철 시세 계산기로 내 고철 값 계산하기계산기로 나온 값과 실제로 받은 금액이 크게 다르다면 고물상 사기 항목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어느 사이트의 값을 보고 있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기준가 고시형이라면 대량 도착도 조건의 값이고, 업체 게시판형이라면 그 업체 한 곳의 호가입니다. 두 값을 함께 놓고 보면 내가 확인한 숫자가 어느 층인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등급별로 나뉜 표를 제공하는 기준가 고시형 사이트를 먼저 보고, 그 다음 업체 게시판형에서 최근 게시일 값을 확인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오늘 흐름은 고철 시세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 곳만 믿기보다 유형이 다른 두 곳 이상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같이 보면 실제로 받을 값의 범위를 더 정확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둘 다 각자의 성격에서는 맞는 값입니다. 국제시세 환산값은 참고치이고, 국내 기준가는 실제 국내 거래에서 쓰이는 값입니다. 국내에서 팔 계획이라면 기준가와 업체 호가 쪽을 실거래 기준으로 삼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는 이 페이지 상단 보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급별 전체 표와 국제시세 참고치까지 함께 보고 싶다면 아래 관련 페이지로 이어서 확인하세요.
고철 기준가 고시 사이트의 등급별 단가표(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와 강스크랩 분류기준표(KS D 2101) | 기준일 2026-09-21
매입업체 게시판 최신 글 및 런던금속거래소(LME) 공식 시세 안내 자료
기준가는 다이렉트스크랩 일일 고시(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업체 호가는 매입업체 게시판 최신 글의 최저~최고값을 매일 한 번 모아 등급별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입니다. 표의 — 는 해당 출처가 그 등급을 고시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실제 매입가는 업체·지역·물량·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거래 전 해당 업체에 확인하세요. 특정 업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